일본생활 / 도쿄생활 / 일본 먹거리 / 이노의 도쿄 스토리

일본엔 붕어빵에 머리대신 아이스크림!



일본에서는 붕어빵을 타이야키라고 부른다.


따끈따끈한 붕어빵을 먹으면서도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먹고 싶었는지..


색다른 붕어빵을 파는 가게가 있다.


타이파페 라고 하는 붕어빵 전문가게 이다.


한국어로 말하자면.. 붕어빵 파르페!


그것이 바로 이거다!




아래는 붕어빵이고 붕어빵의 머리대신에 차가운 생크림과 아이스크림과 과일토핑을 해서 먹는 먹거리다.


이런 추운 겨울에도 먹고 싶어지는 음식 중 하나다.


위의 아이스크림 부분을 먹고 나면....



이렇게 머리가 없는 붕어빵이 모습을 들어낸다.


그리고 밑쪽에는 붕어빵이라고 하면 당연하게 들어 있는..


따끈 따끈한 단팥이 들어있다.



윗쪽에는 차가운 아이스크림..


아랫쪽은 따끈따끈한 단팥!


개인적으로는 일반 붕어빵도 좋지만,


이 붕어빵 파르페도 맘에 든다.



꼬리 부분까지 단팥이 가득~~~


아.. 그리고 일반 붕어빵도 판매하고 있어요~


일본에 여행오셔서 점포를 발견하시면 꼭 한번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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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역 한정판 교통카드에 수많은 사람 몰려 결국 판매중지!


교통카드 판매에 경찰기동대까지 출동!



2014년 12월 20일 토요일!


도쿄역앞에는 수많은 사람들로 행렬이 생겨져 있었다.


새벽 5시에 저 긴 행렬은 3시간 후인 8시쯤에는 훨씬 긴 행렬이 생겨져 있었다.



이 수 많은 사람들이 도쿄역앞에 모여든 이유는 바로...


도쿄역 100주년 기념으로 15000매 한정판매되는 스이카 라고 하는 교통카드를 구입하기 위해서다.


그 스이카라고 하는 교통카드가 바로 아래의 사진.



평범한 교통카드이지만, 


도쿄역 100주년 기념 디자인이 되어 있는 교통카드다.


1인당 3장까지 구입이 가능하며, 한장당 판매금액은 2000엔이라고 한다.


일반적인 교통카드의 경우 500엔에 판매중이다.



도쿄역 100주년 기념 교통카드가 15000매 중 7000매가 남았을때


수 많은 사람들로 인해 결국 판매중지를 결정했다.


도쿄역에서는 3000~5000명정도 구입하러 올거라 생각했는데..


몇배가 되는 사람들이 몰려들었으니, 


도쿄역의 역무원들도 깜짝 놀랐나보다.


결국은 경찰기동대까지 출동해서 안전확보에 나섰다.




중지한 이유로써는 너무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어 안전확보가 안되었다는 거다.


하지만, 판매일 하루전부터 기다린 사람들....


도쿄가 아닌 다른 지역에서 몇만엔 교통비를 들여서 온 사람들에겐 그런 이유는 변명에 불가했다.


이렇게 중지가 되자마자 옥션 사이트에는 도쿄역 100주년 한정판 교통카드가 한장에 200만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교통비 얼마나 들여서 여기까지 왔는데 


구입하지도 못하고 중지라니!!! 교통비 돌려내라~~~


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도쿄역 100주년 한정판 교통카드!!


그만큼 추후 가치가 있을꺼라 생각한 사람들이 많았나보다.


이런한 사태로 인해 결국은 구입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한정매수 상관없이 판매할꺼라고 발표했다.


오프라인 판매는 또 이런한 사태를 예방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접수하여 우편으로 보낸다고 한다.


이런 이야기를 들은 사람은....


도쿄역 100주년 기념 한정판 교통카드의 가치는 떨어질꺼라고 하면서 냉담한 표정을 지었다.


그래도 기념으로 나도 한장 구매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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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연말 풍경! 이 긴 줄의 정체는!



점심을 먹으러 긴자에 갔다가 엄청나게 긴 줄을 서 있는 사람들을 발견했습니다.


연예인이라도 오나??? 하고 들여다 봤어요.


이 추운날씨에 저렇게 왜 기다리는건지.....



헉!!!


1시간 30분정도 기다려야 구입할 수 있다고 적혀 있어요.


구입할 수 있다구?


뭘?



긴 행렬을 쭈욱~~~~ 따라 가봤더니...


줄도 길어서 한참을 걸어야 했네요.


그리고 그 긴 줄의 앞쪽엔...



7억엔이라는게 적혀있었어요.


짐작 하셨나요?


바로 복권입니다.


연말 복권인데요.


올해에는 7억엔이라는 당첨금이 걸렸네요.


7억엔이면 우리나라 돈으로 대충 70억원입니다.


매년 일본에서는 연말 복권이 발행되고,


명당이라서 그런지 이 곳 긴자의 복권 판매점 앞에는 이렇게 긴 행렬이 생긴답니다.


그리고 이 날이 복권 판매 마지막날이래요.



저도 올해에는 30장 구입해봤습니다.


일본에서는 이렇게 대량으로 구입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게 있습니다.


물론 한장당 단위로도 구입이 가능하고요.


한장당 300엔입니다.


저렇게 봉투에 10장씩 담아서 3000엔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봉투는 선택할 수 있는데요.


저 봉투에는 각 복권마다 다른 번호가 10장 들어 있는 것과


연결된 번호가 10장이 들어있는 게 있어요.


서로 장단점은 있어요.


연결된 번호로 사면 한장은 꼭 당첨되게 되어있어요. ^^


대신 1등이랑 번호 멀어지면 나머지 장수도 꽝인셈이죠.


아무튼 올해엔 70억원 당첨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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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밥샌드위치 간단 레시피


주말에는 밥 샌드위치를 만들어보는건 어떠세요?


밥 샌드위치가 어떤거냐고요??


빵 대신에 밥을 사용한 샌드위치랍니다.


일단, 완성된 밥 샌드위치가 바로 이거랍니다.



어때요?


알록달록 맛있을것 같지 않나요???


만드는 방법도 아주 간단하답니다.



재료는 넣고 싶은 재료 넣으시면 되는데요.


저의 경우에는 오이, 게맛살, 그리고 삶은 계란을 어깨어서 준비해놓았습니다.



그리고 틀을 준비해야겠죠?


이런 반찬통 같은거 있으시죠?


락앤락 같은거 이용하시면 되요.


그리고 나중에 빼기 쉽게 하기 위해 랩으로 위의 사진과 같이 준비합니다.


여기까지 준비가 되셨나요?


그러면, 이제 제일 밑쪽에는 밥을 깔아요.



밥은 나중에 빼더라도 안뭉개지게 꾹꾹 눌러줍니다.


그리고 그 위에 조금전에 준비한 오이와 게맛살을 밥위에 깔아요.



아!!! 처음에 오이랑 맛살이랑 마요네즈랑 버무렸는데요.


그전에 중요한건 오이의 물을 잘 빼주셔야해요.


저는 살짝 실패했는데, 오이의 물기가 남아서 밥이 잘 뭉개지더라고요.


오이 말고 감자를 삶아서 어깨서 이용해도 될것 같아요.


아무튼 여기까지 준비 되셨으면...


그 위에 또 밥을 깔아요.



그리고는 또 꾹꾹 눌러줍니다.


누를때에는 밥주걱으로 누르고나 그냥 손바닥으로 꾹꾹 눌러주세요.



그리고 그 위에는 어깬 삶은 계란을 깔아요..


그리고 다시 꾹꾹 눌러주고요..


그위에 또 밥을 얹어줍니다.



그리고 다시 꾹꾹 눌러줍니다.


이걸로 밥 샌드위치가 거의 완성 되었어요.



여기서 도마에 반찬통을 뒤집어서 내용물을 꺼냅니다.


그리고는 먹기좋은 사이즈로 잘라주고,


밥 샌드위치 위에 깨를 조금씩 뿌려주면 완성!!!!



어때요???


생각보다 간단하죠???


알록달록한 재료를 이용하면 좀 더 맛있어보이는 샌드위치가 될꺼에요.


그리고 중간에 치즈를 깔아줘도 아주 좋을것 같아요.


한번 도전해보세요.


다시 한번 알려드리지만, 각 재료를 깔때마다 꾹꾹 눌러주는거 잊지 마세요.


꾹꾹 안눌러주면 나중에 뭉개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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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도 땅콩회항사건으로 난리. 나라망신!



땅콩 회항 사건!!!


드디어 일본에서도 소식이 다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아침에 뉴스를 보는데 대한항공의 땅콩 회항 사건이 긴 시간동안 보도 되었습니다.


나라 망신입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항공회사 중 하나가 이런 문제를 냈으니 참으로 할말을 잃게 만듭니다.



일본에 있는지라 자세한 영상으로는 일본에서 보는게


이번이 처음이었는데요.


봉지채로 줬다고 해도 한국 도착해서 조용히 불러서 하면 될것을...


비행기 안에서 고함지르며, 자기 회사를 자기가 부끄럽게 만드는 짓을 한거 같아요.


오늘 한국 뉴스보니 국토부에서 조 전부사장이 거짓진술을 했기 때문에 고발했다고 나오더군요.



대한항공 안탈거라는 사람들의 인터뷰도 나오고 하던데...


아무튼 이번 사건으로 이런저런 이야기가 많이 다루어지고 있더군요.


가족 관계까지 나오더군요.



한국의 10대 재벌중 하나!


총자산은 4조엔(약40조원) 이라면서..


가족관계에는 롯데그룹도 포함이 되어있다고 나오더군요.


보다가 출근시간때문에 나왔는데..


아마도 오늘 저녁에 뉴스를 보아도 당분간은 이 뉴스는 나올것 같아요.


아.. 같은 비행기 탑승한 사람에게 대한항공에서 전화 걸어서


모형 비행기랑 달력이었나요? 그거 준다면서 언론에는 얼버무려달라고 했다고도 나오더군요.


가족 경영 승계문제에도 차질이 생길꺼라고 나오더군요.


당분간은 한국도 이 소식으로 시끄러울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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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어이없는 요리책! 콘돔요리책!



올해 9월에 전자책으로 출간된 일본내에서도 어이가 없다는 요리책이 있다.


그 요리책의 이름은 콘돔요리!


콘돔?


그렇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그것이다.


한국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을 것 같은데,


일본에서는 버젓이 출간이 된다.


하지만, 일본에서도 마냥 반갑지는 않은 목소리가 많다.



게다가 요리연구가의 검수를 받은 책이다.


이런걸 요리연구가가 검수도 해주는구나 싶더라.


콘돔 스시, 콘돔 스키야키 등등 실려있단다.


흐메...





과연 저렇게 만들어준다고 해도 먹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꼬....


콘돔이 아니라 그냥 랩에다가 저렇게 말아서 요리 하는 거라면 모를까..


사용하는 재료?? 도구가 참 잘못된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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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의 무인 수동 자판기? 무인 편의점?



일본의 구리코(그리코/glico)에서 서비스 하고 있는


오피스 구리코(오피스 그리코)! Office glico~


회사의 휴게실 같은 곳에 저런 걸 두고 장사를 한답니다.



가격은 개당 100엔!


저 상자안에 들어있는게 전부 각각 개당 100엔!!!


저기 개구리 입안에 100엔을 넣고..


먹고 싶은 과자를 꺼내 먹으면 됩니다.


어떻게 보면.. 무인 수동 자판기??? 비스무리한거죠.. ^^


어떤게 들어있냐면요.....



껌이라든지... 사탕.....


그리고... 이런저런 과자들....




크기가 그렇게 크지 않아서 


많은 종류는 들어있지 않지만...


판매되는 상품을 관리해서 인기 있는 상품을


매일 판매원이 방문해서 새로 채워주고 있답니다.



제과회사인 구리코(그리코)에서 수많은 과자중에


다른 제품이 먹고 싶다면...


저 상자 옆에 리퀘스트 카드가 있습니다.



저 중에 체크를 하면 그 다음날 채워준답니다.


무인으로 운영되어서 누가 돈 안넣고 과자만 빼먹는 사람은 없을려나??


싶기도 하겠지만....


한정된 장소에서 파는걸 다 큰 어른이 나쁜 짓은 안하겠죠?


일본의 방바닥 밑의 자연 냉장고



일본의 주방에는 이런게 있어요.


방바닥에 뚜껑(?)이라...


열고 닫을 수 있는 뚜껑이 달려있어요.


처음에는 수도관이나 배수 공사를 쉽게 하기위해 되어있는 줄 알았어요.



어떻게 되어있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열어봤어요.


그런데 열어보니!!!



냉장고 같은게 들어가 있는게 아니겠어요.


자.. 그러면 조상님들의 지혜 중 하나인 자연 냉장고를 소개 할까 합니다.


한국으로 말하자면, 장독대를 땅에 묻어서 그 안에 김치나 동치미 등등 여러가지를 저장을 했었지요.


요즘 한국의 경우에는 이런 광경이 많이 없어졌지만,


일본에서는 요즘 지어지는 집에도 이런 조상님들의 지혜를 이어 사용하고 있답니다.



이렇게 방바닥에 저런 조그만한 냉장고 같은걸 만들어 뒀답니다.


전기를 이용하지 않는 순수 자연의 힘으로 보관을 한답니다.


장독대 대신에 저런 걸 이용해서 아직도 조상님들의 지혜를 이어가고 있지요.



이번에 한국 고향 집을 리폼했는데...


저런거 만들어놨답니다.


방바닥에다가 묻는거니 이것저것 보관할 장소도 많아지고 


부엌 근처에다가 만들어 놓으면 꺼내먹기도 편하고,


김치나 야채 등등 보관해도 효과만점!


하지만, 요즘은 김치냉장고가 이런 효과를 내주니 이렇게 안만들어도 되지만..


일본의 경우 김치냉장고가 없답니다.


아무튼 일본은 이런저런 좋은 아이디어가 참 많은 나라인거 같아요.




일본여행 / 도쿄여행 / 카마쿠라 / 에노덴 에노시마 에스카 할인쿠폰

에스컬레이터 할인권 / 江の島エスカー割引券



에노시마(江の島)에서 에노시마진자(에노시마신사)에 올라갈때

 

걸어서 올라가면 약 20분..

 

유료인 에스컬레이터.. 일명 에노시마 에스카로 올라가면 약 5분이다..

 

유료인 에스컬레이터(에노시마 에스카)의 요금은..

 

어린이(초등학생까지) : 180엔

 

어른 : 360엔

 

하지만, 할인쿠폰이 있다.

 

할인쿠폰을 이용하면,

 

어린이 : 160엔 (20엔 할인가격)

 

어른 : 320엔 (40엔 할인가격)

 

으로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첨부된 이미지를 이용하지 말고..

 

아래의 사이트에서 페이지 전체를 인쇄한 후 잘라서 이용하길 바란다.

 

http://www.enoden.co.jp/toku_ticket/escar.htm

 

1인당 1장의 쿠폰이 있어야 한다.

 

주의!! 1그룹당 1장이 아님!!!

일본여행 / 오키나와여행 / 일본생활 / 이노의 도쿄 스토리

오키나와행 일본 비행기 좌석에 담배 잿덜이가 달려 있어 황당~



몇달전에 오키나와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도쿄 하네다 공항을 출발해서 오키나와 나하공항에 도착할 비행기~


도쿄는 비가 주룩주룩~~~~


하지만, 일기예보에는 오키나와는 날씨가 좋다네요. ^^



비행기 탑승~


국내선이라 그런지 비행기는 그리 크지 않은 비행기였어요.


오키나와는 이번이 처음 가는거라서 들떠있는 상태였어요.


가서 맛있는거 많이 먹어야지...하고...


그리고 비행기가 이륙~~~~



비 구름을 뚫고 하늘 높이 날아오니


파란 하늘이 펼쳐지네요.


이제 카메라를 들고 이것저것 찍다보니...


의자에 저를 의심케하는 뭔가가 붙어 있었어요.



이 모양은??


서..서..설마.....


담배 잿덜이??


기내에서는 금연이잖아!!!!



설마가 사람 잡는다고... 


그냥 쓰레기가 들어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사용한 흔적이 보이더군요.


아니면 조금 오래된 비행기라서 이런게 달려있는건지....


옛날엔 흡연이 가능했던걸까요???


요즘엔 상상도 할 수 없는게 일본 비행기에서 달려있어서 조금 황당했어요.



아무튼 무사히 일본 오키나와의 나하공항에 도착!


역시 날씨도 좋고, 도쿄보다 따뜻하고 좋더라고요.


오키나와에 갔더니 한국 관광객이 엄청나게 많더군요.


한국에서 오키나와 가는건 저렴한가봐요.

일본생활 / 도쿄생활 / 일본 일상 / 도쿄 일상 / 이노의 도쿄 스토리

일본 변기에는 세면대(?)와 수도꼭지(?)가 달려있다?



일본 가정집에 있는 변기에는 이런 수도꼭지(?)가 달려 있는 곳이 많다.


처음에 일본에서 저걸 보았을때는 정말 의아해했다.


한국에서는 저런 디자인의 변기는 본적이 없었고, 


저런게 왜 달려있을까?? 라고 의문점이 생겼기 때문이다.



아무튼 용도는 변기의 물탱크에 물을 채우기 위한 부분이기도 하다.


변기의 물을 내리면 물탱크에 물을 채우기 위해 저 수도꼭지에서 물이 나온다.


한국의 경우 물탱크 내부에 있는데, 일본은 밖에 있다.



게다가 수도꼭지 디자인이라......


가만히 고민을 하다가 문득 떠오른게....


일본은 절약정신이 대단한 나라!!!


그걸 생각한다면.... 볼일을 보고 세면대에서 손을 씻는데...


변기에 채워지는 물도 깨끗한 물이니 거기에 세면대를 같은걸 설치해서


물탱크에 채워지는 물로 손을 씻을 수 있게 한게 아닌가 싶었다.


디자인도 세면대 같이 생겼고, 아마도 그렇겠지???


ㅎㅎ..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세면대와 수도꼭지가 달려있는 일본의 변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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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D(자동제세동기)가 설치되어있는 일본 자판기



AED(자동제세동기) 라고 들어보셨나요?


좀 더 알게 쉽게 설명을 하자면 자동심장충격기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심장의 기능이 정지하거나 호흡이 멈췄을때 사용하는 응급처치기기 입니다.


일반인들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심폐소생기 이지요.


지난번에 한국에 갔을때 한국에도 지하철역에 간간히 설치되어 있는 곳을 봤는데...


자판기 천국인 일본이라서 가능한건지도 모르겠지만...


그 자판기에 AED(자동제세동기)를 설치해서 좀 더 널리 보급을 하고 있습니다.


생명의 연장선 역활을 하는 자판기인셈이지요.



하지만, 설치는 되어있는데 사용할 줄 아는 사람은 얼마나 있을까요?


일본의 경우 일반인을 대상으로 무료교육도 실시를 많이 하고 있고,


티비의 드라마에서도 의학관련 드라마에서는 


AED라는 용어와 사용방법에 대해 자주 나오고 있어서 익숙한 기기 중 하나랍니다.



AED 기기는 무료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자판기에 붙어있긴 하지만, 판매하는 상품은 아니에요.


정말 응급상황에만 꺼내서 이용해야하며,


이렇게 자판기에 설치하는건 공공장소를 떠나 좀 더 널리 보급하기 위한 하나의 대안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본에서는 쉽게 볼 수 있는 자판기..


그냥 음료만 구입할 수 있는게 아니라..


거기에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역활로 탈바꿈중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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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가 연주하는 오키나와 전통악기 사미센(三味線)



일본은 지역 특산품 전문샵이 많이 있는데..


도쿄 긴자에 있는 오키나와 특산품 전문샵에 갔더니


역시 오키나와를 느낄수 있는 오키나와 음악이 나오고 있었다.


오키나와 전통악기인 사미센(三味線)의 음악이었다.


점내를 여기저기 둘러보다 보니....


사미센(三味線)을 발견!



사미센(三味線)을 보다보니...


무슨 호스랑 철골 구조물(?)에 고정되어 있었다.



여기저기 둘러보아도...


실제 악기를 고정해놓고...



넥쪽에는 공압장치로 현을 누르거나 하고 있고...



바디쪽에는 손 역활을 하는 부분이 있었다.


실제로 연주하는걸 동영상으로 찍어봤다.



그냥 CD를 틀어놓아도 될것 같은데....


이렇게 라이브 연주를 들을 수 있다니... 


기계로 연주하는 라이브 연주이긴 하지만...


CD와는 좀 다른 느낌의 연주를 들을 수 있다.


오키나와의 음악에는 샤미센으로 연주되는 곡들도 꽤 많이 있다.


그중에 대표중인 음악이 바로 이음악~~~



시마우타 라는 곡이다.


이 곡을 듣고 있으면, 오키나와의 푸른 바다가 떠오른다..


그 푸른 바다를 보면서 이 음악을 들으며 저녁 노을을 보고 있고 싶다.


한때는 오키나와로 이사를 갈뻔했는데...


요즘 생각하면... 그때 오키나와로 갔었으면 좋았을껄... 이라고 가끔 생각한다.


이번 겨울엔 오키나와 여행이나 다녀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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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화장실과 한국 화장실의 차이! 물청소 불가?


얼마전에 한국과 일본의 욕실의 차이점에 대해 설명을 한적이 있지요.


이번에는 화장실의 차이에 대해 설명을 해볼까 합니다.


아참... 욕실용품 전문업체 중 하나인 TOTO(토토)는 일본업체 랍니다.


한국업체로 잘못 알고 계신분들이 많으시더군요.


아무튼 일본은 한국과 달리 화장실이 욕실과 따로 분리 되어 있습니다.


즉, 독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게 일반적인 일본 가정집에 있는 화장실의 사진입니다.



한국에서 늘 보아오던 샤워실과 화장실이 겸용으로 되어 있는 곳과는 달리..


독방처럼 좁은 공간에 변기만 덩그러니 있는게 참 이상하게 보이시죠?


처음엔 좀 이상했는데.... 요즘엔 괜찮게 보이더라고요..




그런데 곰곰히 생각하다보면...


청소는 어떻게 해?? 라는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일본의 화장실의 경우 방바닥 같이 되어있어요.


한국의 경우 샤워실과 화장실이 같이 있어서 물청소를 하면 청결하고  깔끔하게 청소를 할 수 있습니다.



일본의 화장실의 경우 물이 빠지는 배수구도 찾을 수가 없어요.


즉!! 물청소가 불가능 하다는 겁니다.


그래서 일본은 이런게 팔리고 있답니다.


화장실 청소용 물수건 같은겁니다.


저걸로 변기 주변을 닦아서 청소를 한답니다.


여성분이라면 크게 문제는 안될것 같은데.. 


남성분의 경우 이리저리 튀고 할텐데...


물청소 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은데 물청소를 못한다니!!!!


저렇게 화장실을 욕실에서 분리시키는건 좋은 방법이긴 한데..


청소를 생각한다면 물청소를 가능하게 만들어주면 더 좋았을텐데 말이죠..


욕실에서 분리되어 있는 일본의 화장실!!


하지만 물청소가 불가능한 일본의 화장실!!


좋다고 해야할까??? 불편하다고 해야할까???


-.관련글 링크 : 한국과 일본의 욕실 차이점http://tokyo.innoya.com/686


일본생활 / 일본여행 / 도쿄여행 / 도쿄생활 / 이노의 도쿄 스토리

애니메이션에서 세상밖으로 나온 꼬마 기관차 토마스와 친구들!



여러분은 꼬마 기관차 토마스와 친구들 이라는 애니메이션을 아시나요?


영국에서 제작된 에니메이션으로 세계적으로 인기있는 애니메이션 중 하나랍니다.


한국에서도 장난감이나, 책, 애니메이션 영화 등 관련 상품들이 많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애니메이션의 주인공인 꼬마 기관차 토마스가


일본에서 실제의 기관차로 탄생했습니다.


일본이라고 하면 전철 천국!! 열차 천국!!


그만큼 전철의 선진국이라고 해도 믿을 만큼 팬들도 아주 많답니다.


이게 애니메이션의 꼬마 기관차 토마스 입니다.


애니메이션의 한장면이에요.


그리고 아래의 사진이 실제로 일본에서 승객을 싣고 달리고 있는 꼬마 기관차 토마스 입니다.



얼굴 부분이라든지, 열차 색상까지 생각해서 재현을 했답니다.


일본 어린애들에게도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답니다.


게다가!!!!


그냥 재현만 한게 아니에요.


저 열차 맨 앞쪽에 얼굴부분!!!


저 눈이 움직인답니다...


좌우로 눈이 움직이기 까지 합니다.



정말 애니메이션에서 튀어나온듯 그냥 재현만 한게 아니라 움직임까지 더하는 재미까지!!!


우리나라로 치면 타요버스 같은 느낌이랄까요??


그래도 저 열차는 요즘 보기드문 증기기관차랍니다. ^^



게다가 움직이는 눈까지... 


얼굴은 스티커가 아닌 3D로 표현까지...



실제로 달리면 이런 느낌이랍니다.


어린애들은 엄청 좋아하겠지요?


일본생활 / 도쿄생활 / 도쿄 일상 / 지하철 / 전철 / 이노의 도쿄 스토리

일본 지하철 문은 승객이 직접 버튼을 눌러 연다. 전철문 개폐 버튼!



일본의 도심 전철에는 많이 볼 수 없는 광경이지만,


도심에서 조금 벗어나보면... 이런 전철이 있어요.


전철 문 옆에 버튼이 붙어있어요!!


저 버튼은 바로 전철 문을 승객이 직접 열고 닫을 수 있는 버튼입니다.



전철 문을 승객이 직접 눌러서 문을 열고 탄답니다.


예전에 겨울이었는데요..


일본 군마현에 있는 미나카미 온천에 놀러 갈려고,


중간에 전철을 갈아타는 곳이 있었어요.


갈아타러 갔더니 전철이 이미 도착해 있는데,


전철 문이 열려있지 않은거에요.


그런데 안에 이미 승차한 승객이 있었어요.


나중에 문이 열릴려나?? 하고 가만히 서 있으니까..


다른쪽 문으로 다른 승객이 버튼을 눌러서 승차하는 승객이 있었어요!!


헉!!!!!!!!!!!!!!


그때 깨달았지요. 이 버튼을 눌러서 문을 직접 열어서 타는구나!!! 하고...


그래서 버튼을 누르니 문이 열렸어요!




전철에 타긴 했는데...


전철 문은 열려있는 상태에요.


처음엔 자동으로 닫히는 줄 알고 가만히 있었더니...


차가운 바람만 슝슝~~~~ 들어오는게 아니겠어요.


가만히 보니 안쪽에도 저런 문 개폐버튼이 달려 있어요!



닫기 버튼을 누르니 문이 닫히더군요.


이런 버튼이 달려있는건 처음 봐서 정말 신기하면서도....


왜 이런게 달려있나?? 싶었어요...


요즘 시대에 반자동도 있네~~~ 하고...



전철을 타고 가면서 가만히 생각을 해봤는데요.


도심을 벗어날 수록 이용객이 점점 줄어든답니다.


그리고 전철 수도 많이 줄어들어서...


한 역에 멈추면 10분정도 멈출때도 있어요..


여름이나 겨울에는 전철내에 냉난방을 하는데요..


문을 계속 열어 놓은상태로 두면 냉난방 하는 의미가 없어지겠죠?


그래서 필요할때만 승객이 이용할때 직접 눌러서 열고 닫게 하는거 같아요.


정말 좋은 아이디어 인거 같지 않아요???


그런데 또 전철을 갈아타다보니 이런 전철도 발견했어요!!



이용객이 많은 곳에서는 자동문인거 같은데...


이용객이 적은 곳에서는 자동으로 문이 열리지 않은거 같아요.


그런 버튼으로 문을 여는 걸까요??


ㅎㅎ..


이 전철은 직접 문을 손으로 열어서 타고 닫는 전철이랍니다.


그래서 전철 문에는 수동!! 이라고 적혀있어요...


한국에도 이런 전철 있을려나요?

일본생활 / 도쿄생활 / 도쿄일상 / 이노의 도쿄 스토리

전자렌지로 삶은 달걀을 만들 수 있는 상품! Quick Egg Boiler



웹쇼핑을 즐기다가 이런 재미있는 상품을 발견했습니다.


달걀 모양을 하고 있는 상품인데요.


이건 전자렌지로 삶은 달걀을 만들 수 있는 상품이랍니다.


달걀을 그냥 전자렌지로 돌려도 터지지 않는답니다.


회사에서도 이걸로 간단히 삶은 달걀을 만들 수 있겠죠?? 이히히..




이게 구성품의 전부에요.


구성품은 아주 간단하답니다.


그럼, 만드는 방법을 볼까요.



먼저 물을 이렇게 부어 넣습니다.



그 다음은 달걀 홀더를 장착합니다.



그 다음은 달걀을 넣습니다.



그리고 뚜껑을 닫습니다.



그리고는 전자렌즈에 넣고 돌리기만 하면 됩니다.


반숙 : 5분


약간 반숙 : 7분


완전 삶은 달걀 : 8분



짠~~ 


금방 삶은 달걀이 완성 되었어요.


그런데, 단점이 렌지에서 꺼낼때 완전 뜨거워요!


조심해야해요.


그리고 달걀을 식힌후 껍질을 벗겨보면.....



정말 먹음직스러운 삶은 달걀이 완성 되었어요.


그럼, 속을 볼까요?



짠... 


어때요?


정말 간단하게 금방 삶은 달걀이 완성 되었죠?


달걀을 삶는것보다 시간은 적게 걸리는거 같아요.








일본생활 / 도쿄생활 / 도쿄일상 / 일본 오후로 문화 / 일본 목욕 문화 / 욕조 / 이노의 도쿄 스토리

일본의 욕조에 붙어있는 신기한 이것! 일본의 목욕문화!


일본은 매일 욕조에 물을 받아서 들어가는 오후로(お風呂, 목욕) 문화가 있습니다.


한국의 경우에는 매일 욕조에 물을 받아서 들어가는 분은 많이 없을꺼에요.


간단히 샤워로 몸을 씻는 분들이 대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집에 욕조가 있다고 하더라도 거의 사용하지 않는 분들이 많으시죠?


하지만 일본은 거의 매일매일 욕조에 물을 받아 들어가는 분들이 많이 있는데요.


일본의 욕조에는 한국의 욕조에는 없는 이런게 붙어 있습니다.




욕조의 밑 부분에 뽈록하게 튀어 나온 부분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가정집의 욕조에는 붙어 있답니다.


일본의 오후로(목욕) 문화가 만들어낸 시스템이기도 하답니다.


일단, 욕조의 가까운 곳에는 이런 컨트롤러가 설치되어 있답니다.



제조사마다 기능은 조금 다르지만,


보통 기본적인 기능은 동일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전원을 넣어보면,


온도가 표시되는 부분이 2개가 있습니다.


왼쪽은 샤워기의 물 온도 조절이고요,


오른쪽은 욕조의 물 온도 조절이랍니다.



일단, 자동(自動)버튼을 누르면, 


설정한 욕조수위만큼 설정한 온도로 물이 흘러나옵니다.


그 물이 나오는 부분이 바로 저 욕조에 뽈록 튀어나온 부분에서 물이 나온답니다.


그리고 저 부분이 욕조 수위도 체크를 한답니다.


그래서 그냥 자동 버튼 눌러놓으면 설정한 욕조 수위만큼만 물을 채운답니다.



그리고 자동으로 정지되고... 작업이 끝났다고 음악이 흘러 나옵니다.


그런데 가족 단위로 사는 집에서 개개인마다 물을 새로 받으면 물 낭비가 심하겠죠?


그래서 저렇게 물을 한번 받아서 모든 가족이 번갈아가면서 몸을 씻는답니다.


더럽지 않겠냐고요?


일단, 일본은 몸을 먼저 깨끗하게 비누칠도 하고 다 씻은 다음에 


마지막에 욕조에 들어가서 하루종일 쌓인 몸의 피로를 푼답니다.


그래서 비교적 번갈아가며 욕조에 들어가라도 깨끗한 편이랍니다.


그런데 추운 겨울에는 욕조의 물이 차가워지기 마련이에요.


그럼, 뜨거운 물을 더 넣으면 되겠죠?


하지만, 그렇게 하면 솔직히 물 낭비죠?


이럴땐 욕조의 컨트롤러에서 오이다키(おいだき)를 누릅니다.



그러면, 저 욕조의 뽈록 튀어나온 부분이 물을 다시 빨아들여서 물을 데운후 다시 돌려보냅니다.


이렇게 현재의 물의 수위를 유지하면서도 물을 더하지 않아도 물을 데울 수 있답니다.


이러면 물 낭비를 줄이면서도 물은 따뜻하게 할 수 있겠죠?


일본의 오후로(목욕)문화가 만들어낸 아주 편리한 시스템 중 하나랍니다.


그리고 저 컨트롤에는 시간예약 기능이 있어서,


시간 설정을 해놓으면 그 시간까지 물을 설정한 온도로 물 수위까지 물을 받아준답니다.


집에 오자마자 바로 욕조에 들어가고 싶은 분들에겐 정말 좋은 기능이지요.


물을 받는 데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저렇게 시간 예약기능은 아주 편리한 기능중 하나랍니다.


처음 일본에 왔을땐 매일 저렇게 욕조에 물을 받아서 들어갈 필요가 있을까 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겨울엔 정말 좋더군요.


몸도 따뜻해지고, 피로도 풀리고.... ^^


일본의 경우, 한국과는 달리 온돌이 없답니다. 


최근에 지어지는 아파트에는 온돌과 비슷한 시스템이 있기는 합니다만,


이상하게 거실에만 설치를 하더군요.  정말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에요.


그래서 겨울엔 한국에 비해 집이 조금 추워요.


이래서 욕조에서 몸을 따뜻하게 해서 바로 이불속으로 들어간다는 분들도 있고..


여러가지의 이유가 있습니다만,


온천이 많은 일본이라 그런 목욕 문화가 가정집까지 들어오게 된게 아닌가라고도 생각해봅니다.




일본생활 / 도쿄생활 / 이노의 도쿄 스토리

일본의 QR코드 찍혀있는 맨홀


일본에는 지역마다 특성을 잘 살린 맨홀이 있답니다.


일상에서 거의 신경쓸일이 없는 맨홀!


하지만, 일본에서는 그 맨홀 하나하나에도 재미있는 디자인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답니다.


예를 들면, 일본 애니메이션중 유명한 명탐정 코난!!



그 코난의 만화가가 있는 지역에서는 이런 코난 맨홀!!!


그리고 히로시마에서는 인기있는 야구단의 로고 맨홀!!


그냥 밋밋한 검정색의 맨홀이 아닌


알록달록 컬러풀한 맨홀!!!



이 부분 또한 지역활성화를 위한 부분이기도 하다.


일본에는 이런 맨홀의 디자인 사진을 찍는 취미를 가진 사람들도 많다.


일본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여행객들에게도 큰 관심을 받고 있어서


해외에서는 일본 맨홀 사진집이 나올정도라고 한다.


그런데, 최근에는 이런 맨홀 디자인도 진화를 하고 있다.


그 진화한 맨홀 디자인 중 하나가...


바로 QR코드가 있는 맨홀이다.



저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으로 인식을 하면 지역 관광 사이트로 이동하여 관련 정보를 볼 수 있다.


한지역이라고 해도 수많은 디자인의 맨홀이 있다.


지역 특산물 디자인의 맨홀..


지역의 옛날 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의 디자인..


등등...



위의 맨홀은 우동으로 유명한 카가와현의 맨홀!!


우동현 이라고도 불릴만큼 우동이 아주 유명하다!!



이렇게 맨홀 디자인도 살리고,


지역 활성화도 살리고,


이 작은 아이디어 하나로 일석이조 이상의 역활을 하는 맨홀!


우리 나라도 이런 작은것 하나부터 바꿔보는건 좋지 않을까 싶다.


이런 맨홀 실제로 구입도 가능하다.


가격은 약 10만엔(1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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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판기 천국인 일본! 햄버거 자판기까지 있다.



일본은 자판기 천국으로 유명합니다.


정말 몇m 간격으로 자판기가 여기저기 보일정도로 


길을 걷다보면 엄청나게 많은 자판기를 만날 수 있습니다.


자판기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음료수 자판기죠.


하지만, 자판기 천국의 일본에는 정말 다양한 자판기가 있답니다.


그것도 몇십년전에는 지금보다 훨씬 다양한 자판기 종류가 있다고 하네요.


그중에서 햄버거 자판기가 아직 남아있는 곳을 발견!


자판기에서 햄버거를 구입할 수 있다니!!!



예전엔 삼각김밥, 야키소바도 있었나봐요.


근데 지금은 햄버거만 판매하고 있네요.


치즈버거는 220엔에 판매중!!



동전은 500엔짜리는 사용이 안되고,


100엔, 50엔, 10엔 짜리만 사용이 가능하다고 적혀 있어요.


워낙에 오래된 자판기다보니 지폐를 넣는 부분도 없답니다.



이렇게 상자에 넣어서 나온답니다.


자판기가 좀 구식이긴 하지만,


식품관리는 철저하게 하고 있기 때문에,


유통기간이 지난건 없어요~~~



치즈버거 의 패키지 이미지는 참 맛있어 보여요~~


저걸 상상하면서....


상자를 열어서 꺼내보면~~~~



두둥!!!


그냥 햄버거에요.


그리고 옆면을 보면...



조금 뭔가 없어보이는듯.....


ㅎㅎ...


그리고 빵속을 들여다보니...



치즈버거 상자의 패키지 이미지와는 조금 다르지만...


아니.. 많이 다르지만...


그래도 치즈도 들어있고.. 


기본적인건 들어있네요..


아... 야채가 없네요.. ^^a


하지만, 저런 햄버거 자판기가 아직도 운영중이다는게 참 놀라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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