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생활 / 도쿄생활 / 이노의 도쿄 스토리

1인용 커피 메이커 드롱기 커피머신 CM200J-WH



위의 사진은 회사의 제 책상입니다.


저기 구석에 조그만한 커피 메이커가 보이시나요?


커피는 하와이산 커피인 라이언 커피를 좋아한다.

 

그런데 집에서는 거의 마실 시간이 없어서 

 

회사에 내 자리에 두고 쓸 수 있는 작은 사이즈의 1인용 커피메이커로 고른게!!!

 

DeLonghi  - 드롱기 소형 커피메이커 CM200J-WH





지금 회사에서 회사에서 준비해준 공용 커피메이커가 없다.

 

커피 마시고 싶으면 그냥 커피 자판기나 캔커피나 인스턴트 커피를 마시거나...

 

회사 근처에 있는 커피 전문점에서 사오거나....

 

흠...

 

난 내가 좋아하는 커피를 사서 직접 내려서 마시고 싶어서 이번에 커피 메이커를 장만했다.

 

1인용 커피 메이커를 엄청 찾아봤다.

 

그런데 생각보다 가격도 비싸고 기능도 그렇게 좋아보이지도 않고..

 

무슨 브랜드인지도 모르겠고... 그래서 커피메이커로는 좀 알아주는 브랜드로 찾아봤다.

 

일단은 한국 사이트에서 검색해봤다..

 

그중에 가장 마음에 들었던.. 밀리타의 아로마보이!!!

 

오!!!! 바로 저거야...

 

크기도 컴팩트하고... 기능도 좋고!!!! 가격도 저정도면이야...

 

이걸 질러야겠어!!!

 

음... 잉???? 헉!!!!

 

220V전용???

 

내가 살고 있는 일본은 110V다..

 

그래서 단념!!!!

 

결국은 그냥 일본에서 사기로......

 

정말 많은 제품을 찾아보고... 요도바시 카메라나 야마다뎅끼나 빅카메라에 가서도 

 

이제품 저제품 다 찾아보다가 결정한게 이 제품이다..






DeLonghi  - 드롱기는 이탈리아의 생활가전전문 브랜드...

 

그중에서도 커피메이커가 꽤 유명하다...

 

그래서 드롱기를 선택한 이유 중 하나다..

 

박스에서 꺼내면 위의 사진이 구성품의 전부다!!!




흠... 불량품인가???

 

저 뚜껑이... 다 안닫힌다.. ㅡㅡ;;

 

흠... 교환 받을까????



한번에 최대 4잔정도 내릴 수 있다.

 

어차리 혼자쓸꺼니까... 저정도면 충분하지!!!!

 

그리고 커피를 내릴때 커피포트를 빼더라도 흘러내리지 않는..

 

누수방지기능이 있다.



그리고 보온 기능도 있다.

 

보온기능은 정말 좋더라..

 

테스트로 그냥 찬물을 커피포트에 넣고 그냥 전원을 넣어 놓으니

 

꽤 높은 온도로 보온이 되는것을 확인했다.

 

그래도 커피는 내린 후에 바로 마셔주는게 가장 맛있는 커피를 마실 수 있는 방법이다...



뚜껑부분은 스텐레스로 되어있다.

 

커피를 내릴때 그리고 내리고 난 후에 꽤 뜨거워지기 때문에 주의마크가 붙어있다.

 

저 뚜껑을 열면 커피를 넣는 곳이랑 물을 넣는 곳이 있다.

 

물탱크는 분리가 되지 않아서 물을 넣을때 조금 불편하다.




그리고 필터는 종이필터가 필요없는 페이퍼레스필터다.

 

종이필터를 구입해야하는 다른 커피메이커보다 경제적이다!!!!


그런데 실제로 써보니 커피를 내릴때 커피가 다 걸러지지 않더라..


커피 분말까지 일부분 내려오더라.


그래서 결국은 종이필터를 사용중!!!

 

그리고 청소도 하기 쉽게 아래의 사진 저부분까지 분리가 된다.




그리고 뒷면의 물탱크의 부분인데...

 

인쇄가 꺼꾸로 되어 있네... 라고 가생각하다보니...

 

아!! 뚜껑을 열었을때 안에서 보이게 하기 위해서구나!!!!

 

그리고 뚜껑을 열어서 보니.. 

 

억수로 보기 힘든 위치에 있더라...

 

결국은 무의미~~~~~

 

그리고 전원버튼은 푸쉬버튼이다...

 

한번 누르면 전원이 들어오고... 한번 누르면 전원이 꺼지고....




그리고 전원을 켜면 위의 사진 처럼 빛을 발한다.

 

그런데.... 자동전원 오프기능이 없다.

 

저런 버튼이면 전원 자동오프 기능이 있어도 될듯한데.....

 

그리고 저 전원을 켜면 들어오는 불빛이 좀 약해서 알아보기가 좀 힘들더라... ㅡㅡ;;

 

그리고... 다시 한번 이 커피메이커의 사이즈를 보자면...

 

아래의 사진을 보자..



커피메이커 뒷면으로 하얀색 종이가 A4 사이즈 종이다.

 

사이즈 : 175mm X 195mm X 245mm

 

A4사이즈 보다 작은 사이즈다!!!

 

참고로... 밀리타 아로마보이의 사이즈는 150mm X 180mm X 220mm 다.

 

아로마보이 보다 조금 크다.



이 정도면 1인용 커피 메이커로 충분한거 같다.

 

크기도 초소형이라 회사에 내 책상위에 구석에 두어도 충분할 사이즈!!!

 

개인적으로 아로마보이를 사고 싶었지만..

 

일본에서 검색해본 결과 일본에는 아로마보이가 판매되고 있지 않았다.

 

에효....

 

그래도 가격은 아로마보이 보다 싸다..

 

3680엔..

 

대략 40,000원이라고 보면 된다.

 

이제 하와이의 코나커피랑 라이언 커피를 마셔야지...

 

일본에서 라이언 커피(LION Coffee)를 살려고 봤더니..

 

하와이보다 2배의 가격이었다..



이것을 보라.. 하와이의 동키호테에 갔을때 찍은 사진이다.

 

2봉지에 9달러다..

 

1봉지에 4.5달러다!!!!

 

이번에 하와이에 가면 사와야지....




핸드폰 악세사리를 판매하는 코너를 보다가 앙증맞은 물건을 발견했습니다.


무슨 캐릭터의 엉덩이가 걸려있는게 아니겠어요?



걸려있었던 엉덩이의 캐릭터는..


곰돌이 푸우, 미키 마우스, 도날드 덕의 엉덩이 었습니다.


이것의 정체는~~~~~~



바로..


USB 전원이었습니다.


콘센트에 꼽으면 이렇게 엉덩이를 내밀고 있는 듯 보입니다.


USB 코드는 배부분에 있어서


밑에서 코드를 꼽아서 이용하면 됩니다.



정말 귀엽지 않나요?


콘센트에 직접 꼽아보면 이런 느낌이랍니다.





밋밋한 디자인의 USB 전원보다 이런 앙증맞은 물건이 콘선트에 꼽혀잇으면 인테리어면으로도 살고....


분위기도 살고.. 좋은 아이디어인거 같습니다.


가격이 약간 비싼감이 있지만, 선물용으로도 좋을듯 합니다.


특히 여성분들이라면 이런 앙증맞은 인테리어 제품 좋아하죠?


도쿄생활 / 일본생활 / 이노의 도쿄스토리

물붓고 전자렌지로 돌리면 완성되는 볶음밥



인스턴트 컵라면은 많은 종류가 나와있죠?


요즘 일본에는 인스턴트 컵밥이 인기인거 같습니다.


물을 붓고 전자렌지로 돌리기만 하면 완성되는 밥 시리즈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컵라면 만큼 조리방법도 아주 간단하고,


맛 또한 맛있어서 최근 붐이 되고 있는 듯 합니다.



얼핏 보기에는 컵라면과 비스무리합니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면,


라면 대신에 밥이 들어가 있습니다.



여기에 물을 적정선까지 붓고,


전자렌지에 넣고 5분간 돌리기만 하면 조리끝이에요.


간단하죠?




전자렌지에서 꺼낸다음 이리저리 잘 비벼줍니다.


컵밥에 같이 첨부되어있던 참기름을 넣고,


또 이리저리 잘 비벼줍니다.


그러면 고소한 향기를 풍기는 볶음밥이 완성된답니다.


저녁에 출출할때 이제 컵라면은 질리고, 밥이 땡길때에는,


이런 인스턴트 컵밥으로 맛있게 배도 든든하게 채울 수 있을것 같습니다.


참, 편리한 시대인거 같아요.

일본생활 / 도쿄생활 / 일본 먹거리 / 이노의 도쿄 스토리

새우깡이 들어있는 햄버거! 새우깡 버거!



일본 롯데리아에서 새우깡 버거가 출시 되었습니다.


일본 롯데리아에서는 기간한정으로 색다른 맛의 햄버거를 출시하곤 하는데요.


이번에는 새우깡 버거가 출시 되었답니다.


새우깡 버거의 포장지도 새우깡을 연상케 합니다.



새우깡 버거는 얼핏 보기에는 일반 버거와 다를게 없습니다.


하지만, 반스를 자세히 보면 이 버거의 이름에 걸맞는 새우깡이!!!!!!!!!!!!!!



새우깡을 반스에 입혀서 같이 튀겼나봅니다.


고소한 향기와 바삭바삭감이 지금까지의 햄버거와는 조금 다른 느낌입니다.



한국도 이렇게 기간한정으로 판매되는 햄버거가 있나요?


정규품만 팔았던 기억이...............


일본의 모스버거도 꾸준히 기간한정 햄버거를 판매하고 있답니다.


햄버거 가게만 아니라 라면가게에서도 기간한정으로 꾸준히 색다른 맛의 라면을 판매하곤 한답니다.


그래서 기간한정만으로도 매번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어서 질리지 않는 부분인것 같기도 합니다.



아마도 롯데리아의 새우깡 버거는 2월 말까지 기간한정 판매한다고 합니다.


일본 여행 오시면 꼭 한번 드셔보세요.


여행와서 햄버거 먹는건 좀 그럴려나요?


맛집이 엄청나게 많은데 그쵸?


햄버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 도전해보세요~


먹을려면 지금이에요~


일본생활 / 도쿄생활 / 일본 먹거리 / 일본 과자 / 이노의 도쿄 스토리

응원 메세지가 적혀있는 과자! 킷캣(KITKET)



네슬레의 대표적인 과자중 하나인 킷캣(kitket)!


일본에서는 킷캣 매장이 오픈할 정도로 대인기랍니다.


특히 한국, 대만, 중국 등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아주 많은데요.


일본에만 판매하는 녹차맛 킷캣이 대인기랍니다.


그런 와중에 수험시기가 되면 기간한정으로 응원 메세지가 담겨 있는 킷캣이 판매된답니다.




편의점에 들렀다가 달콤한 초콜렛 같은게 땡겨서 뭐가 있나하고 사러 갔더니


응원 메세지가 담겨있는 기간한정 킷캣(KITKET)이 있는게 아니겠어요.


그래서 한봉지 사들고 왔습니다.


개봉~~~~~~~~~~~~~~



벚꽃 디자인의 패키지랍니다.


벚꽃이 피는 시기에 입학시즌이고 하니,


꼭 좋은 결과가 있을꺼야!!! 라는 의미를 담고 있답니다.




뒷면에는 메세지를 적을 수 있는 곳이 있답니다.


이곳에 아래의 사진처럼 응원 메세지를 적어서 선물~~~~~



응원 메세지가 적혀 있는 과자라고 했는데..


응원 메세지가 저게 다가 아니랍니다.


킷캣을 하나 꺼내보겠습니다.



개당개당 응원 메시지가 찍혀있답니다.


이번엔 "Good Luck!"


그리고 또 다른 킷캣을 꺼내보니......



"평소처럼! 자신의 페이스로!"


라고 적혀있네요.


그리고 또 하나 꺼내볼까요?



"꼭 소원이 이루어지길 바라며"


이라는 메세지가 적혀있네요.


하나 하나 꺼내먹는 재미도 있고, 


응원 메세지를 보면서 힘도 내고 재미있는 아이디어 인것 같아요.


보는 재미, 먹는재미 2배~~~~~


이 추운 날씨에 응원메세지로 마음도 따뜻해지겠지요? ^^

일본생활 / 도쿄생활 / 일본마트 / 신라면 / 이노의 도쿄 스토리

해외생활 중 마트에서 본 반가운 한국 음식은~



집 앞 마트에 장보러 갔다가 이벤트 코너를 발견했다.


특정물품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었는데,


그 많은 품목중에 반가운 한국 음식이 보였다.



바로 신라면!


일본에서는 한국 라면이라고 하면 신라면 이라고 할정도로 인지도가 높고,


많은 사람들이 즐겨 먹는 라면 중 하나다.


신라면은 일반 마트에서도 심심치않게 발견할 수 있는 라면일지도 모른다.


코리안타운이라 불리는 신오오쿠보에 가면 한국 음식점, 한국 식품을 판매하는 마트들도 많이 있는데,


최근들어 신오오쿠보에 갈일이 별로 없다보니 


집 앞 마트에서 발견한 신라면이 어찌나 반가운지....




이번에 구입한 신라면의 컵라면은 2가지 맛이 있었다.


김치 신라면은 처음 발견했다.


그래서 2개씩 2개씩 총 4개를 구입했다.


개당 가격은 소비자세 포함해서 98엔!




일본에서 판매되기 때문에 주요 설명부분은 대부분 일본어.


맛은 한국의 신라면에 비해 별로 맵지 않다는 느낌이 든다.


이건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일본도 라면이 유명하지만,


역시 한국인에겐 매운 신라면이 최고인듯~~~~


회사에서 점심시간에 한개 먹으면 정말 꿀맛~~~~



이렇게 해외 생활을 하다보면 한국 음식이 그리울때가 많다.


일반 마트에서는 한국음식을 찾기가 힘들기 때문에,


조만간 신오오쿠보에 가서 라면이랑, 김치랑, 참기름이랑, 고추장 등등


이것저것 많이 사와야겠다.


참고로 몇달전에 신오오쿠보에 있는 한국 마트에 갔을때 찍은 사진을 몇장 올려본다.



압!!!!!!!!!!!!!!!!!!!!!!!!!!!!


위의 사진에 신라면 큰사발 컵라면이 94엔!!!!!!


난 작은 사이즈 집앞에서 98엔에 주고 샀는데.. ㅠㅠ


그리고 봉지라면은 개당 65엔..


5개 묶음되어 있는걸 사면 285엔.. 더 저렴하다.


그리고 일본에서 가장 저렴한 한국 인스턴트 라면은 바로 신라면이다!!!


한국에서는 신라면보다 더 저렴한 안성탕면!!!!


안성탕면의 가격은 아래의 사진을 보세요.



안성탕면은 88엔!!!!!!!!!!


신라면보다 더 비쌉니다.


짜파게티는 103엔....



너구리는 96엔...


블랙 신라면은 147엔...


등등....


최근에 신오오쿠보에 크고 작은 한국 마트들이 참 많이 오픈했는데요.


가게마다 가격도 조금씩 다르답니다.



그렇다고 잔뜩 사서 전철타고 들고가기도 힘들고 그래서


가끔 신오오쿠보 갈때마다 조금씩 사서 온답니다.


이번엔 라면만 찍었는데, 


생각보다 많은 종류의 한국 식품들이 있답니다.


김치도 한국 집에서 EMS로 받다가 요즘은 그냥 한국 마트가서 사서 먹는답니다.


집 김치보다는 못하지만, 그래도 맛있더라고요.


없는것 보다 낫잖아요~~~ ^^


역시 한국에 있어도 해외에 있어도 한국음식이 제일 맛있는거 같아요.


도쿄생활 / 일본생활 / 이노의 도쿄 스토리

코알로하(KoAloha) 우쿨렐레를 Aquila(아퀼라) 로우G(Low-G)로 교체



우쿨렐레를 막 시작하여 우쿨렐레를 배우기 위해 음악교실을 다니고 있습니다.


음악교실에서는 LOW-G로 레슨을 한다고 해서 현을 바꿔야 한다고 하더군요.


우쿨렐레를 처음에사면 HIGH-G 로 되어있다고 해요.


LOW-G의 경우에는 클래식 기타 줄인 쇠가 둘둘 말린 줄을 이용한다고 하더라고요.


여기저기 검색을 해보니, 쇠줄(?)이 아닌 일반 플라스틱(?) 같은 줄도 있다고 하더군요.


이번에는 클래식 기타줄 같은 쇠줄(?)의 LOW-G 로 바꿔보기로 하고,


대중적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아퀼라(Aquila)줄로 바꿔보았습니다.


그런데, 주위에서는 별로 추천을 안하더군요.


그 이유는 설명하면서 적도록 하겠습니다.



도쿄 긴자에 있는 야마노 악기 매장에서 구입해왔는데요.


일본은 아퀼라 줄은 조금 비싼편이군요.


한국이 저렴해요.


아퀼라 줄은 우쿨렐레 사이즈별로 따로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저는 콘서트 사이즈 우쿨렐레였기 때문에 콘서트용 low-g 의 4번째줄만 구입을 하였습니다.



봉투를 열어보니, 1번만 사용할 수 있는 길이가 들어있었습니다.


워쓰 스트링(Worth Strings)는 2번 사용할 수 있는 길이가 들어있답니다.


아퀼라 줄을 꺼내보니, 기타 줄처럼 쇠가 돌돌 말려있는 줄이었습니다.




위의 사진이 아퀼라(Aquila) 줄과 워쓰 스트링(Worth Strings)의 LOW-G용줄을 비교한 사진입니다.


아퀼라(Aquila) 줄은 쇠가 돌돌돌 말려있고 


워쓰 스트링(Worth Strings)은 일반 우쿨렐레의 1~3번줄과 같은 플라스틱(?)같은 줄입니다.


워쓰 스트링가 아퀼라 줄보다 약같 두께가 두껍습니다.


그럼, 우쿨렐레에 셋팅을 해볼까요?



4번줄을 빼고, 아퀼라 줄을 셋팅을 할려고 할때!!!!!!


주위에서 쇠줄을 추천하지 않는 이유를 알았습니다.


저의 경우 하와이 브랜드의 코알로하(Koaloha) 우쿨렐레를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코알로하 사장님도 그 외에 다른 분들도 가능하면 쇠줄을 이용하지 말라고 하셨거든요.


우쿨렐레가 다친다고~~~~


저는 응??? 어리둥절 했었는데,


셋팅 하다보니 그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쇠가 돌돌돌 말려있는 타입이라, 톱과 같은 느낌이 된거에요.


셋팅을 할려고 구멍을 넣을때,


그리고 음을 튜닝할때에 줄이 땡겨지다 보니,


줄이 움직이면서 나무를 갈더군요. ㅡㅡ;;


비싼 우쿨렐레가 저렇게 갈려나가니 이건 안될것 같아서,


워쓰 스트링으로 바꿀려고, 일단 아퀼라줄 셋팅 기념으로 대충 위의 사진 처럼 셋팅하고 사진 한장 찍었습니다.



아퀼라 줄 셋팅이 완료되었습니다.


색이 다르죠.


결국은 이렇게 기념 사진을 찍고 워쓰 스트링으로 바꿨답니다.




 

 관련 포스팅


 -.코알로하(KoAloha) 우쿨렐레를 Aquila(아퀼라) 로우G(Low-G)로 교체


 -.코알로하(KoAloha) 우쿨렐레를 WORTH STRINGS 로우G(Low-G)로 교체




 

 우쿨렐레 관련 포스팅


 -.코알로하 공장(KoAloha Factory) 견학기 / 방문기


 -.코알로하(KoAloha) KCM-00 콘서트 우쿨렐레 구입기


 -.하와이의 푸아푸아(PUAPUA)에서 우쿨렐레 무료체험 레슨 받기


 -.코알로하(KoAloha) 우쿨렐레를 Aquila(아퀼라) 로우G(Low-G)로 교체


 -.코알로하(KoAloha) 우쿨렐레를 WORTH STRINGS 로우G(Low-G)로 교체




일본여행 / 도쿄여행 / 일본생활 / 도쿄생활 / 이노의 도쿄 스토리

일본의 전자상가에서 물건살때 주의해야할 사항


요즘 엔저로 인해 일본으로 여행도 많이 오시고,


전자상가인 요도바시카메라, 빅카메라(비꾸카메라), 야마다뎅끼(라비) 등에서


전자제품도 많이 구입을 해가시죠?


그런데, 이곳에서 조심해야할 사항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야마다뎅끼(라비) 라는 전자상가에 커피밀을 사러 갔습니다.



제가 이번에 구입할려고 했던 커피밀은 밀리터의 퍼펙트 터치2(Perfect Touch 2) 라는 모델입니다.


야마다뎅끼 매장에 보러 갔더니 세일해서 5480엔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10% 포인트까지 제공해주니, 약 4900엔에 구입하는 셈이 됩니다.


그래도 혹시나해서 인터넷으로 최저가를 검색해봤습니다.


그랬더니, 4180엔에 파는 곳을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사이트로 들어가봤더니!!!



야마다뎅끼의 웹사이트였습니다.


웃기지 않나요?


같은 매장인 야마다 뎅끼입니다.


매장에서는 5480엔, 웹사이트에서는 4180엔.


1000엔이나 넘게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혹시 일본 오셔서 구입하실때에는 매장에서 파는 가격을 그대로 주고 구입하지 마세요.


일단 인터넷에서 최저가를 검색해보세요.


그리고 아마존이나, 다른 큰 매장의 웹사이트에 더 싼 가격이 있으면 점원에게 보여주면,


그 가격에 맞춰준답니다.


야마다뎅끼가 가격차이가 조금 심한거 같아요.


핸드폰 휴대용 배터리를 구입할때에도, 매장에서는 1480엔 정도 였는데, 


야마다 뎅끼 웹사이트에서는 800엔에 팔더라고요.


꼭 웹사이트에서 최저가 검색하는거 잊지마세요!

일본생활 / 도쿄생활 / 이노의 도쿄 스토리

오차노미즈 전철역 이름을 이용한 재미있는 자판기



일본 도쿄에는 오챠노미즈(御茶ノ水)라는 전철역이 있습니다.


오챠노미즈를 한국어로 하면, "차의 물"


여기서 "차"의 의미는 옥수수차, 둥글레차, 녹차 이런 마시는 차를 뜻합니다. 


옛날에 이곳 오챠노미즈의 북쪽에 코우린지 라는 절에서 


온천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그 온천수로 높으신 분의 차를 만들때 사용함에 따라 


이 지역을 오챠노미즈라고 부르게 되었답니다.


많은 분들이 아키하바라는 잘 알고 계실꺼에요.


아키하바라는 전자상가가 밀집되어 있는 곳이죠.


이곳 오챠노미즈는 스포츠상가가 밀집해 있는 지역이랍니다.


그 외에도 고서적들을 판매하는 서점들도 밀집해있고, 다양한 교육시설도 밀집되어 있는 곳입니다.


이곳, 오챠노미즈에서 재미있는 자판기를 발견했습니다.



얼핏 보기에는 평범한 자판기와 별반 다를게 없습니다.


그런데 자세히 들여다보면,


자판기에서 판매중인 음료들을 자세히 보세요.



음료 자판기의 음료종류가 몇가지 없어요.


일반적인 자판기라면 여러종류의 음료를 취급하고 있는데 말이죠.


근데 이 자판기는....................




차와 물 밖에 없습니다.


오챠노미즈(차의 물)지역에서는 차와 물만 파는 자판기가 있네요.


다른 음료는 안팔더라고요.


지역 이름에 걸맞는 재미있는 자판기이지요?



자판기 정면 가운데부분에 보니 "개업 110주년 기념 차와 물뿐인 자판기" 라고 적혀 있어요.


"차의 물(오차노미즈)" 지역에서 파는 자판기에는 차와 물만 파는 자판기가 있답니다.


지나가는 사람들마다 보고 많이 웃으며 지나가시더라고요.


물론 구입하시는 분들도 계시고요~


참 재미있는 아이디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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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한 일본의 채변봉투



라이타 같이 생긴 이것은 바로 일본의 채변봉투입니다.


일본에 왔을땐 정말 이 채변봉투에 깜짝 놀랐더랬지요.


이렇게나 깔끔하게 진화를 했구나!!!!!


그럼, 처음부터 볼까요?



일본에서 건강검진을 받기 위해 채변봉투를 건네 받았습니다.

 

흠... 채변봉투라......

 

초등학생때 똥봉투(?)에 담아가던 시절이 있었는데...

 

일본의 똥봉투는 요즘에는 정말 신기하게 나오더라구요.

 

내용물은 아래와 같습니다.



사용설명서 1장랑 대변을 받기 위한 종이 2장이랑 채변통 2개...

 

사진에는 채변통이 1개 받게 없지만... 원래는 2개가 들어 있습니다.


한개는 검사를 위해 이미 담아버려서 사진에는 찍지 않았습니다.

 

크기는 라이터 정도의 크기입니다.



대변을 받기 위한 종이도 들어있습니다.


좋은 위치를 저렇게 별표로.... ㅎㅎ..


저 별표 위에다가 대변을 한 다음에 변을 담은 다음에 그냥 변기로 내려버리면 됩니다.


저 종이는 물에 녹게 되어있어서 그냥 물을 내려버려도 된답니다.


채변봉투에 변을 담는 방법을 볼까요?



변기에다가 변을 받기 위한 종이를 깔고,


그 다음에 큰일을 봅니다.


그리고 저 채변봉투를 열어보면 긴 봉이 달려 있는데요.


저걸로 변 위를 이리저리 휘저어서 살짝 묻힌 다음에


다시 넣으면 된답니다.



아주 청결하고 좋은 방법이죠?


그런데 넣는 부분이 아주 작아서 조금 많이 묻혀서 넣으면


그 변이 채변봉투 밖으로 나오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정말 적당량을 넣어야 하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요즘 한국도 채변봉투가 저런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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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알로하(KoAloha) 우쿨렐레를 로우G(Low-G)로 교체



드디어 우쿨렐레 레슨을 받고 있습니다.


로우G(LOW-G)로 레슨을 한다고 해서 4번째 줄을 교체하라고 하더군요.


기타 줄 같은 쇠가 둘둘 말린 줄을 알려주셨는데,


줄을 구입하러 긴자에 본점이 있는 야마노 뮤직에 갔더니,


Worth Strings 를 추천해주셨다.


나의 우쿨렐레는 코알로하 콘서트 Koaloha KCM-00 모델을 사용하고 있다.



코알로하는 출하시 Worth Strings 클리어 를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줄을 다 같은 브랜드로 맞추기 위해 Worth Strings 클리어로 구입!


4번의 로우G 줄만 들어있는걸로 구입했다.


짠~~~



가격은 400엔정도.


줄은 2번 사용할 수 있는 양이 들어있었다.


그리고 원래 출하시 달려있던 High-G 줄과 Low-G를 비교해보면 아래와 같다.



Low-G 가 조금 더 두껍다.


그리고 로우G(Low-G)를 튜닝할때에는 196Hz로 맞춘다.


High-G는 392Hz 다.



일단 윗 부분에 원래 묶여있는 High-G를 빼내고,


기존 묶는 방법을 보고서 Low-G 줄을 똑같이 묶었다.



그리고 이 부분도 3번줄 묶여있는거 보고 


따라해서 4번줄을 묶었다.


작업은 금방 끝났다.




짠~~~


로우G지만 기타 줄 같은 줄이 아닌 일반 우쿨렐레 줄 같은 줄이다.


개인적으로는 아직 칠때 느낌이 조금 익숙해지지 않는데,


이번에 레슨 받으러 가면 다른 분들꺼랑 좀 비교를 해봐야겠다.


튜닝기로 Low-G로 맞췄는데, 음이 조금 이상하게 들린다. 흠...


마지막으로.... 동영상도 찍어보았다..




 

 관련 포스팅


 -.코알로하(KoAloha) 우쿨렐레를 Aquila(아퀼라) 로우G(Low-G)로 교체


 -.코알로하(KoAloha) 우쿨렐레를 WORTH STRINGS 로우G(Low-G)로 교체





 

 우쿨렐레 관련 포스팅


 -.코알로하 공장(KoAloha Factory) 견학기 / 방문기


 -.코알로하(KoAloha) KCM-00 콘서트 우쿨렐레 구입기


 -.하와이의 푸아푸아(PUAPUA)에서 우쿨렐레 무료체험 레슨 받기


 -.코알로하(KoAloha) 우쿨렐레를 Aquila(아퀼라) 로우G(Low-G)로 교체


 -.코알로하(KoAloha) 우쿨렐레를 WORTH STRINGS 로우G(Low-G)로 교체




일본생활 / 도쿄생활 / 이노의 도쿄스토리

이케아 재팬, 의자 부서져 부상 당한 남자가 소송


요즘 한국에도 큰 화제인 스웨덴의 세계최대 가구 전문 체인점인 이케아.


일본 이케아에서는 불량 의자를 판매한 문제로 화제가 되고 있답니다.


이 불량 의자를 구입한 고객에 앉아 있는 도중에 의자의 목 부분이 부러져 손을 다쳤다고 합니다.



문제의 의자가 바로 이 의자 입니다.


목부분을 빙빙 돌려서 높이 조절이 가능한 의자입니다.


목 부분은 강화 플라스틱부분으로 제작이 되어있고,


100kg까지 견딜 수 있다고 제품 설명에 적혀있다고 합니다.


2012년 12월부터는 목 부분을 좀 더 강화해서 판매를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고객은 2012년 10월에 생산된 의자로 판명 되었습니다.



부상당한 고객의 파손된 이케아 의자를 전문기관에서 확인한 결과,


강화 플라스틱 부분에 크고작은 기포가 있는걸 확인했습니다.


기포가 들어감에 따라 내구성이 떨어진다고 하네요.


소비자청에서도 이케아가 판매한 의자에 결함에 대해 지적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케아는 강력히 부인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이유로써는 100kg까지 견디는 의자인데 고객의 몸무게는 98kg라고 고객의 부주의가 문제가 되지 않냐는 등이라네요.


다친 고객은 이케아를 상대로 4200만엔(약 4억원)을 청구하겠다고 합니다.


근데, 이케아측은 고객의 청구기각을 요청했다고 하네요.


겉으론 디자인도 가격도 좋아보이는 이케아 이지만,


속으론 결함이 많을지도 모르겠네요.


앞으로 한국의 이케아 제품에서는 이런 제품결함으로 다치는 고객이 없었으면 좋겠네요.


고객이 다쳤는데, 고객 탓으로 돌리는 이케아 재팬의 태도는 조금 문제인듯 합니다.

일본생활 / 도쿄생활 / 이노의 도쿄스토리

일본 뉴스에 나오는 조현아 땅콩 공주 체포 소식



티비를 보고 있는데 대한항공의 땅콩리턴 관련 뉴스가 나오더군요.


약 30분정도 계속 특집으로 방송을 하더군요.


뉴스 타이틀은 " 한국 땅콩공주 구치소 혼거실 생활" 이에요.


이번 구치소 생활이 혼거실로 결정된걸로 뉴스에 보도 되고 있었어요.




일본어로 나츠히메(ナッツ姫)라고 해서 "땅콩 공주"라고 대대적으로 보도를 하고 있습니다.


국제적 망신이에요.


그리고는 사건발단부터 다시 처음부터 설명을 해주더군요.



이런 CG로 땅콩을 가져온 승무원하며,


꾸중듣는 승무원과 사무장!


그 후 항공기를 되돌린 후 사무장을 내리고 출발 이라는 내용이 자막으로 나오고 있어요.




땅콩 회항 사건이 터지자,


사과하는 조현아 전 부사장 영상이 흘러 나오고요.


그리고는 구치소 혼거실 사진이 나오더군요.




4~5명이 함께 한 방을 이용하게 될거라고요.


그 외에도 한국의 한 변호사님과 전화통화 내용도 나오고요.


독실 이용 관련 문제도 이야기 하더군요.


재판의 판결이 나오기까지는 약 6개월이 걸린다고 하네요.


그동안은 이 구치소의 혼거실에서 생활하게 될것 같고,


아마도 재판 결과는 초범이기 때문에 집행유예로 나올것 같다고 하더군요.


나올때 쯤이면 또 대대적으로 뉴스거리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요.

일본생활 / 도쿄생활 / 이노의 도쿄 스토리

일본 라면을 먹는다면 국물이 진짜베기



일본 라면을 먹는다면 국물이 진국인라는걸 아시나요?


일본라면은 국물이 진국!


저는 일본 라면을 좋아해서 라면을 자주 먹으러 돌아다닙니다.


가끔 한국 관광객들을 라면가게에서 만나기도 하는데요.


보통 면만 드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고요.


물론 국물도 조금은 드시지만, 대부분 남기시더라고요.


일본 라면을 먹으러가서 면만 먹는건 솔찍히 돈 아까워요.


한국으로 말하자면, 설렁탕, 갈비탕 등을 먹으러가서 밥만 먹고 오는 셈이 되는거에요.


설렁탕, 갈비탕 등은 뼈를 고아서 만든 국물이 영양가 만점인 음식입니다.


국물이 진국이지요~


일본 라면의 경우에도 라면가게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 뼈를 몇시간 몇일간 고아서 국물을 만드는 곳이 많답니다.


일본 라면 역시 국물이 진국이랍니다.


하지만, 그것도 라면가게 나름이긴 해요.


기름기가 많은 라면가게가 있고,


심플하게 깔끔한 느낌의 라면가게가 있고,


라면가게에 따라 가지가지이지만, 저는 보통 국물을 다 마시는 편이랍니다.


저는 홋카이도 하코다테의 시오라면(소금라면)인 "아지사이"를 가장 좋아합니다.


검색사이트에 아지사이 라면이라고 검색해보면 정말 많이 나올텐데요.


일본 라면 중에 가장 맛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홋카이도 여행 갔을때 먹은 아지사이 시오라면이에요.



가격도 저렴하고 아주 심플한 라면이랍니다.


국물도 아주 깔끔하고 얼큰하게 정말 가격대비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아지사이 라면의 경우에는 홋카이도에만 점포가 있어서 홋카이도 여행 가시면 꼭 드셔보세요.


가장 심플한 "시오라면"을 추천합니다. 괜히 버터나 치즈 들어가있는거 드시지마세요~





이곳 라면은 매번 먹을때마다 국물까지 깔끔하게 다 먹는답니다.


한번 드셔보시면 제 마음을 이해하실꺼에요.


[아지사이 라면 내용 더보기http://tokyo.innoya.com/672]


그리고 일본 전국에 점포가 4개밖에 없는 "에비소바"라는 라면입니다.




이곳은 새우를 푹 고아서 만든 국물이 일품입니다.


가게 근처에 가면 새우탕 냄새가 나요~


이곳은 티비에도 여러번 소개가 되었고, 


삿포로 라면순위 1위인 라면가게입니다.




이곳은 약간의 기름기가 있긴하지만,


국물까지 다 먹을만큼 맛있답니다.


홋카이도의 신치토세공항에 입점해있으니 꼭 드셔보세요.


[에비소바 이찌겐 내용 더보기 - http://tokyo.innoya.com/665]


그리고 츠케멘이라고 아시나요?




면과 국물이 따로따로 나오는 라면이에요.


먹는 방법은 면을 국물(소스)에 한 젓가락씩 찍어서 먹는 라면인데요.


츠케멘의 경우 국물(소스)가 조금 진한편이랍니다.


그래서 그냥 국물(소스)를 다 마시기에는 힘들지요.


츠케멘 가게에서 한국 관광객분들 보면 대부분 국물(소스)를 많이 남기시는데요.


이건 아마도 잘 몰라서 그런거 같은데요.


츠케멘 가게에는 "스프와리" 라는게 있어요.


면을 다 먹고 국물(소스)가 남았으면, 점원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스프와리 쿠다사이( 스프와리 주세요. )"


가게마다 틀리지만 보통 멸치국물을 주는데요.




그걸 국물(소스)에 부어서 맛을 싱겁게 하는거죠.


그러면 일반 국물처럼 되어서 마시기 딱 적당하게 된답니다.


[야스베에 내용 더보기 - http://tokyo.innoya.com/294]


일본 라면을 드실때에는 면은 남겨도 국물은 드세요~~~


국물에 영양가가 다 있답니다~



일본생활 / 도쿄생활 / 이노의 도쿄 스토리

해외생활을 하면서 알게된 온돌의 소중함!


한국에서 살때에는 어느나라든 온돌은 다 있는 줄 알았다.


당연한줄로만 알았던게 한국을 나와보니 당연한게 아니었다.


바로 옆나라인 일본도 똑같은 4계절이 있고, 추운 겨울도 있어서 온돌은 있겠지 했는데 없다는거에 충격!


그럼, 어떻게 겨울을 지내냐고요?


가스 히터, 석유 히터 등을 이용하거나,


보통 에어콘에 있는 난방 기능을 이용하여 겨울을 보낸답니다.


일본의 경우 에어콘을 켜도 한국처럼 전기요금 폭탄을 맞을 일이 적어요.


지금 사는 집이 UR주택이라는 곳인데,


최근 지어진 곳이 아닌 조금 오래된 곳입니다.


그래서 창문틈으로 바람도 들어오고, 게다가 이중창이 아니에요.


빨리 이사갈날을 생각하며 집을 알아보고 있답니다.


이런 추운 겨울을 맞이할때쯤이면 한국의 온돌이 생각난답니다.


당연한듯 있었던 온돌이 일본에선 당연한게 아니니 그 소중함을 절실히 느끼고 있답니다.


몇년전... 이라고해도 10년전부터지만요...


일본에도 최근에 지어지는 고급 아파트(맨션)에는 온돌이랑 비슷한 유카단보(床暖房)라고 하는게 설치되고 있답니다.




모양은 조금 다르지만 기능은 거의 똑같다고 보면 됩니다.





그런데 말이죠...


아래의 일본 아파트(맨션)의 평면도를 봐주세요.






저기 거실에 점선으로 네모로 표시되어있는 부분 보이시나요?


저기만 온돌기능인 유카단보가 설치되어 있답니다.


방에는 설치가 안되어있어요.


거실에만 저렇게 달랑~


게다가 거실 전체도 아니고 일부분만 유카단보가 설치되어있어요.


이왕 설치할려면 방마다 설치를 해주면 좋을텐데 말이죠.


다른 건물의 평면도를 볼까요?





이곳도 저렇게 거실에만 온돌이 설치되어있어요.


어이가 없어요.


왜 저렇게 설치를 하지?


이유는 알수 없지만, 돈만 많으면 한국에서 보일러 가져다가 이중창 가져다가 집을 짓고 싶어요.


그래도 요즘 아파트(맨션)들은 이중창은 설치되고 있으니 그나마 다행이에요.


새로운 맨션으로 이사를 가면 그나마 추운 바람이 안들어올테니,


슬슬 큰 집으로 옮겨볼까하고 집 구경하고 있답니다.


온돌의 소중함을 절실히 느끼고 있는 이노(inno)였습니다.

일본생활 / 도쿄생활 / 이노의 도쿄 스토리

 현장을 직접보니 긴장의 연속



일주일 전에 제가 살고 있는 UR주택의 옆 건물에서 화가 발생했습니다.


주말에 티비를 보고 있는데,


소방차의 싸이렌 소리가 들리더군요.


근처에 소방서가 있어서 자주 들려오던 소리라 별 신경도 안쓰고 있었는데요.


이번엔 경찰차가 와서는 화가 발생했다고 피난하라고 방송을 하더군요.


그래서 창문을 열어보니 저쪽 건물쪽에서 검은 연기가 마구마구 피어오르더군요



얼른 복도로 나가서 화현장을 보니 화제진압을 하고 있는데,


저 물이 화현장까지 닿지 않더군요.


주위에 사람들이 큰일이다면서 물이 닿지 않는다면서 웅성웅성 거리더군요.



사람은 피난을 했는지 걱정이 되더군요.


나중에 1층 부분에서 어떤 남자 한명을 경찰이 데리고 가더군요.


아마도 집 주인이지 않을까 싶어요.


일본의 이 UR주택은 월세 건물입니다.


이렇게 화가 나면 저 집에 살던 사람은 UR주택에 어떻게 보상처리가 되는건지도 참 궁금하더군요.



아무튼 화현장은 사다리차를 이용해서 물을 뿌려서 불을 끄기 시작했습니다.


한국도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일본의 경우 불이 나면 불을 끄기 위해 뿌린 물때문에 밑에 사는 집에도 피해가 심하다고 하더군요.


그래서인지 일주일이 지난 지금도 밑의 집은 아직도 불이 켜있지 않은걸 보니 


현재 살 수 있는 환경이 안되나 봅니다.


이렇때 화 보험이 들어있으면, 집이 정상화 될때까지 살집도 준비해주고,


진압시 뿌린 물때문에 가구나 가전 등등도 사용못할정도로 되었을때


돈도 나온다고 하더군요.



아무튼 불은 진압이 된거 같고,  피해는 좀 심한거 같더군요.


그래도 다른 집으로 불이 번지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지금 살고 있는 집 근처에서 저렇게 불이 나면 어떻게 되나 살짝 걱정도 되더군요.


보험 이런것도 안들었는데, 이런쪽 보험도 솔깃하기도 하고 그러더군요.



이렇게 가까운 곳에서 저런 큰 화가 발생할걸 보니 


정말 두근두근 하더군요.


근처에는 많은 사람들이 나와서 보고 있더군요.


경찰들은 위험하니까 더 물러서라고 하고 화진압에도 약간 시간이 걸린거 같고,


뭔가 폭발이라도 하지 않을까 걱정도 되고 하더군요.


전기코드나 가스 밸브에도 신경을 좀 더 써야하지 않을까 싶어요.


겨울철 화예방에 하세요.

일본생활 / 도쿄생활 / 이노의 도쿄 스토리

일본 새해풍경! 일본 복주머니(후쿠부쿠로)



일본의 새해풍경은 복주머니! 


일본어로는 후쿠부쿠로 라고 하는걸로 시작합니다.


새해에는 백화점, 유명 브랜드, 잡화 등 많은 점포에서 복주머니(후쿠부쿠로)를 판매를 한답니다.


복주머니에는 해당 점포의 물건들이 랜덤으로 들어가 있고요.


구입금액에 비해 훨씬 값나가는 물건들이 들어있어서


새해 첫날이 되면 이 복주머니를 구입하기 위해 엄청난 줄이 생기기도 합니다.



하지만, 안에는 어떤게 들어있는지 알수가 없습니다.


일부 매장에서는 이런것들이 들어있어요 라고 알려주는 곳도 있습니다만,


보통 공개하지 않고 판매합니다.


10000엔짜리 복주머니를 구입하면, 20000만엔어치의 물건이 들어있거나 한답니다.


이번에 제가 찍은 사진은 집 앞에 있는 마트의 복주머니입니다.



1000엔짜리 복주머니입니다만, 내용물의 가격은 1000엔을 초과한답니다.


이렇게 복주머니가 좋은 점이 있긴 하지만,


안좋은점은 싫어하는 물건이나 별 필요없는 물건이 들어있기도 한답니다.


그래서 이것도 운이지요.



복주머니 종류도 여러개에요.


이렇게 안의 내용물이 보이지 않게 막아놓은것도 있답니다.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일본의 털리스 커피의 경우에는 이런 복주머니를 내놓았어요.



내용물은 다 적혀있고요.


10000엔짜리 복주머니에는 구입금액의 2배가격인 약 20000엔분의 내용물이 들어있답니다.


그래서 예약제로 주문을 받더라고요.


그리고 전자제품 파는 곳에서는 아이패드, 카메라, 노트북 등등도 있는데,


가격은 저렴하지만, 내용물은 구모델들이 들어있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떨이 판매 비스무리한거 같아요.


그래도 옥션 좋아하는 사람들은 저렇게 구입해서 옥션에 팔면 더 많은 이익을 남길수도 있답니다.


하지만 옥션에 올리고 배송하고 하는게 귀찮긴하지요.


털리스커피는 자주 마시는 편이라서 하나 예약할까 했는데 아직 못하고 있네요.

일본생활 / 도쿄생활 / 이노의 도쿄 스토리

한잔에 2만원인 스타벅스 커피 "파나마 아우로마루 게이샤"를 마셔보니 



스타벅스에 한잔에 2만원이나 하는 커피가 있는거 아시나요?


스타벅스에서 「파나마 아우로마루 게이샤」라는 고급 커피를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커피를 좋아하는 저는 과감히 도전을~~~~


파나마 아우로마루 게이샤는 스 벅스 매장중에서도 한정된 매장에서만 취급하고 있습니다.


이것도 모르고 근처 스타벅스에 갔더니 없다고 하더군요.


참고로 취급하는 매장은 일본 전국에 51점포가 있다고 하네요.



1잔에 2000엔!


내가 보통 스타벅스에서 마시는 커피 가격은 400~500엔대..


파나마 아우로마루 게이샤 커피 한잔의 값은 2000엔..


약 5배의 값입니다. 


스타벅스 카드에 충전해 놓았던 포인트가 한번에 다 날아갔네요.



이 커피는 주문하면 그때 콩을 저렇게 넣어서 갈아서 커피를 내주더군요.


파나마 아우로마루 게이샤!!! 


드디어 나왔습니다.



게이샤라고 하는 것은, 에티오피아가 원산지 희귀 품종 중 하나랍니다.


향도 맛도 좋으나 수확되는 양이 적고, 상업적으로 거래되는 수량이 적기 때문에 고급커피로 취급을 하고 있다네요.


이 "파나마 아우로마루 게이샤 '는 스타벅스가 1000 파운드 (약 453kg) 만 조달하여 일본과 북미 스타벅스 밖에 없다고 하네요.


게다가 이러한 종류의 커피원두는 게이샤 종 중에서도 "베스트 오브 파나마" 라고 하여 상을 두 차례나 수상하고 있는 우수한 품종이라고 합니다.


설명을 듣고 나니 왜 2000 엔인지 이유를 알것 같더군요.


아.. 주문했더니 설명해주더라고요.. ^^


모금 마시고 느낀 맛은... 깔끔한맛??


설명이 좀 어렵네요. ^^


쓴맛과 단맛이 아주 좋은 밸런스인거 같아요.


아주 맛있었습니다.


원두 자체에도 향이 아주 좋더라고요.


취급하는 매장이 좀 많으면 좋을텐데 라고 생각도 해보지만,


가격이 가격인지라 마시고 싶다고 해서 언제든 마실 수 있는 가격은 아닌거 같아요.


지금은 세계 3대 커피중 하나인 하와이산 코나 커피를 마시고 있답니다.


코나 커피도 강력 추천합니다.


혹은 하와이산 와이아루아 커피도 강력 추천합니다.


사람마다 취향은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와이아루아 커피가 맛있었어요.


일본여행 / 나가노현 / 스키장 / 스노보드 / 이노의 도쿄 스토리

하쿠바고류&HAKUBA47 스키장, 白馬五竜&HAKUBA47 (1/3)


12월 23일 ~ 25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나가노현에 있는..

 

하쿠바고류&HAKUBA47 스키장에 다녀왔다.

 

파란색으로 칠해져 있는 부분이 이번에 내가 달린 코스!!!!



도쿄와 하쿠바 위치는 아래 지도와 같다.

 

꽤나 거리가 있다...



버스투어도 있지만...

 

버스타고 4~6시간 걸리기때문에...

 

신칸센투어로 다녀왔다...

 

일단 도쿄에서 나가노역까지 신칸센으로 1시간30분 이동.

 

나가노역에서 버스타고 하쿠바로 1시간 이동!!

 

총 2시간 30분이 걸린다.

 

일단 신칸센 티켓!!!



1장은 신칸센 개찰구에서 쓰는거고,

 

나머지 1장은 도쿄내에서 도쿄역까지 이동할 수 있는 티켓..

 

신칸센 개찰구에서는 저 2장을 같이 티켓을 집어 넣는다.

 

신칸센 아사마505편으로 나가노로 이동!!!



신칸센 실내는 한국의 KTX 보다 넓고 좌석간 사이도 넓고 좌석을 돌려 앉을수도 있다.

 

한국의 KTX는 왜 고정에다가 의자도 뒤로 많이 안넘어가고 좌석간 사이도 좁고...

 

고장도 많고... 쩝.....



아침 7시 54분 출발의 신칸센이었기에..

 

아침에 일찍 나오느라 아무것도 먹지 못해서..

 

역에서 도시락을 구입!!!!



이렇게 도시락을 먹으면서 나가노역으로 이동..

 

나가노역에 8시 50분에 도착해서 나가노역 동쪽출입구에 있는 버스정류장으로 이동!!

 

9시 10분 출발의 하쿠바행 버스를 타기 위해서다..

 

편도 1500원..




버스를 타고... 한장 찍고!!!

 

나가노에서는 눈이 하나도 없어서.... 걱정을 했는데...

 

하쿠바로 가는 도중 산을 하나 넘으니....

 

눈이 많이 쌓여있더라...



하쿠바에만 여러 스키장이 있다.

 

도로가에 세워져 있는 안내표시판..



그리하여 1시간동안 버스를 타고 하쿠바역에 도착!!!

 

하쿠바는 완전 시골이었다...

 

흠.... 밤이 되니.. .깜깜하고.. 도로에 불빛도 많이 없고....



일단, 호텔로 이동!!!

 

호텔은 다행히 하쿠바역에서 걸어서 3분 거리에 있는...

 

3분도 안걸릴려나?????

 

하쿠바 로얄 호텔!!!



건물은 그렇게 최근은 아닌거 같고... 그냥 보통!!

 

일단 체크인하고....



체크인 시간은 15시..

 

오전 10시 15분쯤에 도착했더지라...

 

바로 방으로는 못들어가고... 일단 코인락커에 짐을 넣어두고 옷을 갈아입고 스키장으로!!



일단 호텔 복도는 저러하다....

 

흠.. 약간 어두 컴컴.....

 

그리고 호텔에서 옷이랑, 보드, 스키 등을 렌탈 할 수 있다.

 

이건 유료다!!!




한국인 여행객들도 많이 오는지 한국어로 안내된 문구들이 많이 보였다.

 

직원들은 한국어는 못하고.. 그냥 안내표시만 되어있다.

 

각 스키장의 무료 셔틀버스들이 각각 호텔을 돌며 손님을 태워간다..



첫날은 무료 셔틀 버스를 타고...

 

하쿠바고류 스키장으로 이동!!!!

 

날씨가 너무 좋았다... 흠....



아무튼 스키장에 도착하니.. 많은 사람들로 붐볐다...

 

하긴 일본은 23~25일까지 3연휴이니까.....



일단, 리프트 티켓을 교환..

 

난 투어로 신청을 했었기에... 티켓 구매하는 곳에서 교환만 받으면 된다..



짠!!!

 

흠... 종이 티켓이 아닌 칩 티켓...

 

난 3일 내내 타기때문에 3일권!!

 

23일 부터 25일까지 탈수 있다고 찍혀있다.

 

참고로 칩 보증금으로 1,000엔을 내야한다..

 

나중에 칩을 반납하면 1,000엔을 돌려준다.



칩은 접촉식이다..

 

난 그냥 종이 티켓이 좋은데... 기념으로 남겨둘수도 있고 말이지...

 

칩은 반남을 해야하니.... 흠..




일본 스키장의 좋은 점은 리프트를 탈때 대기 시간이 거의 없다는거!!!

 

그리고 자연설!!!!




아무튼 이제 슬슬 보드를 탈 준비!!

 

이번에 패션은 아래의 사진과 같다!!!

 

날씨도 좋고 하니.. 그냥 후디로만 입고 탄다..



일단 초급 코스에서 탔다..

 

아래의 사진에서는 거의 평지로 보이지만....

 

경사가 좀 있다...

 

저 부분만 대략 1km!!

 

저 수많은 사람들을 보라!!




그리고 나중에는 곤도라를 타고 정상으로 이동!!!

 

곤도라는 6인승인가??? 8인승인가....




아무튼 위로 올라오니 경치가 끝내줬다.

 

근데 정상에서 아래부분까지 가는데 너무 힘들었다...

 

한번 내려오고 완전 지쳐서... 그냥 밥이나 먹으러...



일단 하쿠바 고류 스키장내의 레스토랑!!!



스키장에도 한국어로 안내표시가 많이 되어있었다..

 

일본내에서는 역도 마찬가지고 어딜가나 한국어 안내표시판은 꽤 보인다.

 

난 치킨 머시기(??) 카레!!! 뭔 카레였더라... 아무튼...

 

저걸 주문했는데.. 꽤 맛있었다..

 

가격은 1,200엔!!!

 

작년에 나에바 스키장에 갔을때는 음식들이 너무 맛이 없었는데...

 

하쿠바의 음식들은 정말 맛있었다.



그리고 4시 30분까지 보드를 타고...

 

호텔로 돌아오니...  오후 6시!!!

 

그제서야 가방 챙겨들고 방에 짐 갔다놓고...

 

저녁 시간이 오후 7시까지래서... 일단 밥 부터 먹으러!~

 

호텔 바로 옆에 있는 레스토랑..

 

호텔과 지하로 연결되어있다.



첫날 저녁은 나베요리!!!

 

오오오...

 

일본 음식은 입에 잘 안맞았는데....

 

스키장도 그렇고 호텔도 그렇고 엄청 맛있었다...






디저트를 챙겨먹고... 온천에 들어갈려다가...

 

호텔 근처에 있는 큰 마트에 먹거리 좀 사러....

 

아침에 스키장가는 셔틀버스를 타고 가다가 큰 마트가 있다는걸 발견을 하고..

 

저녁먹고 걸어서 갔더니....

 

이게 웬일!!!

 

가는데만 걸어서 15분!!!!

 

도로에 불빛도 없는데.... 날씨도 추운데......

 

이길이 아닌가 해서... 다시 호텔로 돌아갈려다가...

 

중간에 어떤 가게에 들어가서 큰 슈퍼 물으니 조금만 가면 된다길래..

 

좀더 걸어갔더니 5분은 걸리더라... ㅡㅡ;;

 

여기서는 조금이 5분이구나!!

 

어둡고 추운곳에서 5분은 너무 길더라!!



마트에서 물이랑 아이스크림, 맥주 등을 구입...

 

시골이 어찌나 물가가 싸던지....

 

도쿄에서 230엔 하는 오챠(물(?))이 똑같은 제품이 하쿠바에 저 마트에서는 130엔 하더라..

 

128엔 하는 아이스크림이 88엔 하더라!!!

 

흐메!!!!!

 

얼른 호텔로 다시 돌아와서 온천으로 이동!!!

 

저기에서 한국어로 여탕, 남탕 이라고 적혀있다..





남탕으로 들어가면...

 

옷을 담아두는 바구니가 보인다...

 

한국의 목욕탕처럼 열쇠로 잠구는게 아니고...

 

그냥 저 바구니에 담아둔다..



그리고 온천 사진!!!

 

몸을 조금 지지고...

 

호텔에서 마련해준 유카타로 갈아입었다...



방은 와실과 양실이 있는데...

 

난 와실을 생각했는데... 양실이었다...

 

흠... 일본의 호텔은 난방을 켜놔도 춥다...



결국은 로비에 가서 방이 너무 춥다고 얘기하니까...

 

전기 스토브랑.. 석유난로를 가져다 주더라.. ㅡㅡ;;

 

일본에 처음 왔을때 호텔에서도 너무 추웠는데...

 

한국처럼 온돌을 넣으면 참 좋을텐데...

 

일본의 겨울은 집이 너무 추워서 싫다......

 

아무튼 이렇게 하쿠바에서의 첫날이 끝났다.....

 

다음날은 HAKUBA47 스키장으로!!!!!



 

 하쿠바고류&HAKUBA47 스키장 관련 포스팅


 -.1일째 : 하쿠바고류&HAKUBA47 스키장 - 하쿠바고류 스키장


 -.2일째 : 하쿠바고류&HAKUBA47 스키장 - HAKUBA47 스키장


 -.3일째 : 하쿠바고류&HAKUBA47 스키장 - 하쿠바고류 스키장




일본생활 / 도쿄생활 / 이노의 도쿄 스토리

도서관 같은 슈퍼마켓! 키타노에스~



도쿄 스카이트리에 있는 소라마치 라는 곳에 다녀왔습니다.


그곳에는 정말 유명한 점포들이 입점을 많이 하고 있답니다.


그중에서도 키타노에스 라는 슈퍼마켓이 있는데요...


이 곳이 화제의 슈퍼마켓이랍니다.



그냥 보기에는 평범함 슈퍼마켓이에요.


그런데 왜 화제의 슈퍼마켓이냐고요?


도서관 같은 진열로 유명한 곳이랍니다.



짠~~


바로 이 부분이에요.


책이 쭈욱~~~ 진열 되어 있는것처럼 보이죠??


자세히 들여다보면....



책이 아니라 카레랍니다.


"3분 카레" 같은 카레를 책처럼 진열을 해놓았답니다.


이렇게 해놓으면 보기 불편하지 않아?? 라고 생각도 했어요.


보통 정면으로 진열을 하는데 저곳은 일부러 저렇게 책처럼 옆으로 진열을 했습니다.


이렇게 진열을 해서 매출이 많이 늘었다고 티비에서도 화제더라고요.


책도 마찬가지지만, 저렇게 옆면으로 진열을 하면


제목을 보고서는 책을 빼서 보고 싶어지는 충동을 느끼게 하죠.


그런 사람의 심리를 이용해서 저런 진열하는 방법을 생각했다고 하네요.



더 안쪽으로 들어오니...


약 300종류의 카레들이 진열이 되어 있어요.


일본 전국의 각 지역에서 유명한 카레들을 모아서 진열을 해놓았는데요.



일본의 경우 각 지역별 특색이 있어서..


그 지역에 가지 않으면 먹을 수 없는 먹거리들이 아주 많이 있답니다.


여기도 사람들이 호기심을 유발시키기 위해 도서관 같은 분위기를 풍기는 진열이 되어 있어요.



정말 이런 많은 종류의 카레가 있다는게 신기하기도 해요.


저에겐 한국으로 말하자면 오뚜기 3분 카레밖에 안떠오르는데...


여긴 카레 종류가 무궁무진하네요.



그래서 다른 매장에서도 이런 진열을 도입하는 곳이 많이 생기고 있다고 하네요.


이렇게 진열 방법만 바꾸어도 매출과 상당히 관련이 있다는게 신선했고,


이렇게 많은 종류의 카레가 있다는 것에 놀랐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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